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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화가 우경희 화백 별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5면

재미화가 우경희(禹慶熙)화백이 지난 5일 오후 4시 삼성서울병원에서 급환으로 별세했다.

76세.

고인은 동경제국미술학교를 졸업하고 고향인 개성에서 교편생활을 하다 한국전쟁 직후 주요 일간지 연재소설 삽화가로 활동했다.

1983년 미국 시애틀로 이주한 고인은 현지 교민신문에 글과 그림을 기고하면서 미술인 협회 고문을 맡기도 했다.

부인 이경순 여사와 아들 時庸(건축가).時興(재미 사업).時粲씨(〃)등 3남2녀가 있다. 사위는 朴鴻(흥아타이어㈜ 부사장).金正浩(재미 사업)씨.

발인은 8일 오후 9시. 3410-6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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