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이렇게 뽑아요] 서울산업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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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도 4년제 대학 취업률 전국 1위(75.4%)를 달성한 취업률 최상위 대학이다. 공과대학, 자연생명과학대학, 조형대학, 인문사회대학의 4개 단과대학으로 구성돼 있는 국립대다.

2010학년도 정시 모집에서 정원 내 모집인원은 일반전형 1006명, 특별전형 185명(수능우수자 82명, 차세대지도자 30명, 국가유공자 14명, 실업계고등학생 59명)등 모두 1191명이다. 정원외 모집으로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을 실시하며 60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2009년 12월 18~23일(6일간)이며,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일반전형은 전 모집단위(조형대학과 스포츠건강학과 제외)에서 수능(60%) 및 학생부(40%) 성적을 일괄 합산해 성적 우수자 순으로 선발한다. 조형대학과 스포츠건강학과는 1단계에서 수능(60%) 및 학생부(40%)로 모집인원의 7배수를 실기고사 응시대상자로 선발한 뒤 2단계에서 조형대학은 수능(40%) 및 실기(60%)로, 스포츠건강학과는 수능(20%) 및 실기(8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특히 미래교수요원 후보선발제도는 대학별로 지정하는 영역이 1등급인 자에 한한다. 선발된 학생은 학교에서 학부, 석사 및 박사과정까지 지원하고 나중에 일정한 조건을 갖추면 본교 교수로 채용한다. 차세대 지도자 특별전형은 단과대학별로 지정하는 영역이 2등급이내에 한하며, 합격생 전원에게 4년간 등록금 전액 면제, 기숙사 제공 및 생활보조금(월 30만원)이 지급된다. 수능우수자 특별전형은 공과대학의 경우 수능시험의 수리 가형이 3등급이내, 인문사회대학은 언어영역이 2등급 이내에 한하며 수능 성적만으로 선발한다. 정시 가군에 속해 있지만 산업대학이므로 일반대학의 가,나,다군에 지원한 뒤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김태수 입학관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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