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농수산물도매시장 2배 확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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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충북 충주시는 목행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연말까지 지금보다 2배 가량 확장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총 65억6천4백만원을 들여 최근 시설부지 2만1천5백㎡를 매입한데 이어 채소동 3천3백7㎡.청과동 9백44㎡.수산물동 9백17㎡ 등 연면적 5천1백68㎡ 규모의 시설을 증축할 계획이다.

시는 또 쓰레기 중간처리시설도 설치하고 진입로 노폭을 넓히기 위해 5백여m의 옹벽공사도 벌인다.

1995년11월 전체 부지 2만8천2백㎡ 규모로 개장한 이 시장은 물동량에 비해 시설이 비좁은 편이어서 이용에 불편이 뒤따랐다.

충주〓안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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