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평가학회 춘계 학술심포지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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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한국평가학회(회장 吳聖三.건국대 교수)의 2000년 춘계 학술심포지엄이 26일 오전 10시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대학.교육부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대학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대학평가의 방향과 과제로 전북대 이화국 교수가 교육부 대학재정 지원을 위한 평가의 개선방안을, 광운대 홍의석 대학원장이 공학교육인증평가의 방향과 과제를, 가톨릭대학교 맹광호 교수가 의과대학 인정평가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사회는 연세대 유평준 교수가 보며, 종합토론은 상명대 김재건 부총장이 진행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중앙일보의 2000년도 대학평가의 방향도 제시할 예정이다.

吳회장은 "대학교육의 경쟁력이 국가의 경쟁력인 상황에서 국내대학의 국제 경쟁력은 요원한 실정" 이라며 "정확한 대학평가를 통해 자생력과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 고 말했다.

강홍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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