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에서도 10일부터 마을버스가 본격 운행에 들어갔다.
이에따라 시내버스 노선이 부족했던 교외지역의 주민불편이 많이 해소되고 신개발지구의 아파트단지와 지하철역을 잇는 연계교통망 확충으로 지하철 이용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노선은 칠곡.고산.안심.서구.성서공단.대곡.상인지구 등 7개 노선이며, 모두 31대의 마을버스가 투입돼 노선별로 2~6대씩 운행된다.
운행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며 노선별로 10~18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요금은 일반 4백원, 중고생 3백원, 초등생 2백원이다.
정기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