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전주 풍남제(4월 29일~5월 7일) 때 맛있는 비빔밥을 만드는 비법을 배울 수 있다.
전주시 풍남제전위원회는 축제기간 덕진구 덕진동 종합경기장 안에 5백평의 전주음식관을 열고, 다음달 5~7일엔 매일 오후 3시부터 시민들에게 전주비빔밥을 만드는 법을 가르쳐주기로 했다.
이 요리 강좌는 군산대 식품영양학과 주종재교수가 프로그램을 짜고, 강사는 전주시내 비빔밥 전문 음식점의 요리사들이 맡는다.
콩나물 고르는 법과 각종 양념 제조법 등 전주비빔밥 특유의 맛을 내는 전통 요리법을 배우고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며, 27일부터 전주시청 안의 풍남제전위원회에서 신청을 받는다.
0652-281-2515.
전주〓서형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