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서 인천시민 건강강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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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인하대병원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인천시민을 위한 무료 건강공개강좌' 를 연다.

중앙일보와 경인방송(옛 iTV)이 후원하는 이 강좌는 인하대병원이 2백52만 인천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한 새천년 맞이 특별 행사이다.

오는 25일 첫 강좌를 시작으로 내년 2월27일 마지막 강좌까지 매달 한차례씩(8월 제외) 9회에 걸쳐 총 19개 강좌가 열린다.

본지는 매달 행사 일정 등을 인천.부천판을 통해 독자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경인방송도 다음달부터 주요 강좌를 밤시간대에 녹화 방송할 예정이다.

건강강좌에는 인하대병원 김순기(소아과).이상현(가정의학과)교수 등 각 분야 전문의 19명이 강사로 나와 각종 질병 예방 및 치료법, 의학 상식 등을 흥미롭고 알기 쉽게 설명한다.

또 강좌가 끝나기 직전에는 강좌내용에 대한 질의 및 응답시간, 상담시간 등이 마련된다. 강좌 내용은 '▶4월 '소아기 빈혈.신장염.식이요법.여성 요실금.관절염'▶9월 갱년기.치매▶10월 태아의 건강▶11월 직장에서의 건강관리▶12월 성형수술.피부미용▶2001년2월 흡연과 폐암' 등이다.

강좌는 병원 3층 대강당에서 매회 오후 3시~4시30분까지 열리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인하대병원 이정윤 원장은 "주부들이 강좌를 통해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을 것" 이라며 관심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및 안내는 교육연구부(032-890-2641~2),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nha.com)

정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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