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제34회 대통령배 고교야구대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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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1면

새 천년 고교야구 시즌을 힘차게 여는 제34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오는 28일부터 5월 6일까지 서울 동대문야구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집니다.

한국야구의 미래를 짊어질 신인 선수들을 발굴 육성하고, 아마추어 야구를 활성화하고자 중앙일보와 대한야구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대통령배(후원 스포츠제로원닷컴)는 지난해 우승팀 부산고를 포함, 각 시.도 예선을 거친 26개팀이 출전해 향토의 명예와 모교의 전통을 걸고 토너먼트로 챔피언을 가리게 됩니다.

시즌 첫 대회로 고교야구의 판도를 가늠하게 될 대통령배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역전과 파란의 명승부로 해를 거듭할수록 수많은 동문과 고향 야구팬들의 환호와 성원 속에 치러지고 있습니다.

올해는 4강 진출팀 주장과 최우수선수에게는 야구의 본고장 미국 메이저리그 관람기회를 마련, 우수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입니다.

불꽃튀는 접전이 예상되는 서울시 예선 1위 휘문고와 영남의 강호 대구상고의 개막일 경기는 KBS 1TV(오후 1시)가 생중계합니다.

패기에 찬 플레이로 아마추어 야구의 진수를 보여줄 대통령배에 야구팬 여러분의 많은 성원 바랍니다.

◇ 일정 : 4월 28일(금)~5월 6일(토)

◇ 장소 : 서울 동대문야구장

◇ 문의 02-751-9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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