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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SW산업인의 날 행사 개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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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SW)산업에 발전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업계의 활성화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제10회 SW산업인의 날' 행사가 지난 27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됐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오해석 정보기술(IT) 특보, 박한용 KOSA 회장, 정경원 NIPA 원장, 이윤호 소프트웨어공제조합 이사장과 신재철 LG CNS 사장, 김인 삼성SDS 사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대한민국 SW 대상 공모전 분야 대상(대통령상)은 코드엑트의 'GR에디터-프로(v1.5)'가 받았다. 이 제품은 하드웨어와 연동해 동영상 편집 및 관리가 편리하도록 인터페이스를 구현한 PC 기반 영상 편집 및 관리 소프트웨어 툴이다. 대한민국 SW 대상 상품상 부문 대상(대통령상)은 인텔리코리아의 '캐디안(CADian)'가 차지했다.

아울러 영예의 산업포장은 김대환 소만사 대표와 이재철 세기정보통신 대표에게 돌아갔다. 김 대표는 1997년 창업 후 보안 SW업계에서 명성을 쌓아 왔고, 이 대표는 SW산업의 초창기이던 1985년부터 농어촌 금융·유통 전산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선주 인피니트헬스케어 대표이사, 유정태 현대자동차 상무, 김상훈 엠프론티어 대표이사, 최연규 소프트맥스 대표이사, 함호상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연구부장, 문지숙 우정사업정보센터 전산주사가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모두 36명이 포상을 받았다.

이재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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