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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신] 한국고전번역학회(회장 송재소) 창립기념 학술대회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9면

◆한국고전번역학회(회장 송재소) 창립기념 학술대회가 27일 오후 1시30분부터 6시까지 성균관대 국제관 B118호에서 열린다. 주제는 ‘고전번역학 정립을 위한 이론적 모색’. 송 회장의 기조강연 ‘한국고전번역의 과제’에 이어 이동철 용인대 교수의 ‘한국고전번역의 역사적 고찰’, 박상익 우석대 교수의 ‘번역과 역사변혁’ 등이 발표된다.

◆한국일본사상사학회(회장 정형)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단국대 죽전캠퍼스 석주선박물관콘퍼런스홀에서 제25차 추계국제학술대회를 연다. 한국·일본·홍콩의 역사·정치·종교·철학 전공자들이 ‘동북아 평화의 모색과 타자인식-역사갈등의 국가주의를 넘어서’를 주제로 학제적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인문학박물관은 소장 유물에 대한 청소년과 일반인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개설한 ‘우리 인문학의 역사교실’ 수강생을 모은다. 12월 12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서울 계동 박물관 강당에서 12주에 걸쳐 진행되며 수강료는 12회 4만8000원, 회당 4000원(기초생활수급자 무료)이다. www.kmoh.org, 02-747-6688.

◆한국 팀 최초로 세계 최대의 월드뮤직 마켓인 워맥스(WOMEX) 공식 쇼케이스에 진출한 국악 퍼포먼스 그룹 ‘들소리’가 27~29일 고양 아람누리 새라새 극장에서 공연한다. 올해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워맥스 무대에서 선보인 ‘비나리’를 새롭게 편곡해 들려준다. 밀양 백중놀이 전수자 하용부, 기타리스트 김광석, 국악인 김소연씨 등이 함께 무대에 선다. 3만원. 02-744-6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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