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국대사관 진입 탈북자 인도 요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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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중국 정부는 지난 6월과 지난 10일 각각 흉기를 지닌 채 주중 한국대사관 영사부에 진입한 탈북자 2명을 넘겨 줄 것을 우리 정부에 강력히 요청했다고 정부 당국자가 13일 전했다. 이에 대해 우리 정부는 "흉기 소지는 잘못된 행위이지만, 자유를 찾기 위해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신병인도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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