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감옥서 한국인 29명 한때 집단 단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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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외교통상부 이규형 대변인은 13일 "중국 선양(瀋陽) 제2감옥에 수감 중인 한국인 재소자 29명이 식사 질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며 지난 3일부터 6일 점심 때까지 단식하는 집단행동을 했으며, 중국 측이 이 같은 요구를 수용해 6일 저녁부터 단식을 풀었다"고 말했다. 선양 제2감옥에는 3000명의 죄수가 수감돼 있으며, 한국인 재소자는 모두 2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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