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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생고가 13일 포항 스틸러스 전용구장에서 펼쳐진 제59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 결승에서 김성민과 이태영의 연속골에 힘입어 포철공고를 2-1로 누르고 1985, 89, 91년에 이어 대회 네번째 정상에 올랐다.
풍생고 전국고교축구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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