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도심공원 시설 개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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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인천대공원 등 인천지역 8개 공원의 시설이 보완되거나 면적이 대폭 확충된다.

15일 인천시 따르면 올해 총 3백여억원을 들여 남동구 장수동 인천대공원에 1천4백여㎡ 규모의 소공원을 꾸미고 인근 부지 2만6천여㎥를 매입해 공원면적을 늘린다.

또 부평구 부평동 옛 육군 88정비부대 자리에 조성 중인 부평공원에 산책로를 만드는 등 기반조성 작업을 끝내고 내년 상반기 중 야외공연장과 자연관찰원 등을 지은 뒤 문을 열 계획이다.

시는 또 중구 북성동 월미산을 공원으로 꾸미기 위해 총 연장 4㎞의 산책로에 울타리를 설치하고 연수구 동춘동 청량산 송도공원에 현대식 화장실을 신축한다.

정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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