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영종도·광양에 30억 달러 투자"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04면

열린우리당 염동연 의원은 12일 "영종도와 광양지역의 관광단지개발에 관심이 있는 미국 투자사절단이 15일 방한해 30억달러 규모의 투자협정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무현 대통령의 측근인 염 의원은 "미 투자사절단은 알폰스 다마토 전 상원의원을 비롯해 부동산 재벌인 트럼프사의 도널드 트럼프 회장, 호텔체인업체인 매리어트사의 최고경영자(CEO) 등으로 구성돼 있다"며 "투자사절단은 영종도와 광양지역에서 놀이공원인 테마파크와 호텔.카지노 등을 건립하는 데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