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다음달부터 화장 예약제 실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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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다음달부터는 화장장에서 순서를 기다리며 5~6시간씩 기다리는 불편이 사라진다. 대신 이용자들은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서울시는 28일 서울시장묘사업소(벽제화장장)를 이용하는 유가족을 대상으로 '화장 예약제' 를 전면 실시한다고 밝혔다.

예약은 화장 1~5일 전에 시간대별로 접수를 받는다.

예약을 한 후 화장 당일 아무런 연락없이 화장장에 30분 이상 늦게 도착할 경우에는 예약이 취소된다.

또 예약자 우선으로 화장이 진행되기 때문에 예약을 하지 않으면 원하는 날 화장을 못할 수도 있다.

예약전화는 24시간 운영되며 앞으로 인터넷 예약도 받을 예정이다.

0344-962-7268, 02-356-9050.

김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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