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한영수씨등 자민련 3차공천자 발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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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자민련은 25일 정우택(鄭宇澤.괴산-진천-음성)의원과 박준병(朴俊炳.보은-옥천-영동)부총재.원철희(元喆喜.아산) 전 농협중앙회장 등 20명의 제3차 공천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들과 각각 경합했던 김종호(金宗鎬).어준선(魚浚善).이상만(李相晩)의원은 탈락했다. 그러나 공천을 받은 元씨는 횡령혐의로 1심에서 집행유예 선고를 받고 2심재판에 계류돼 있어 공천심사위 심사단계에서 자격문제로 논란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의 서산-태안은 한영수(韓英洙.전국구)부총재가 공천을 받았다.

한편 민주당에서 탈당한 정한용(鄭漢溶)의원은 지역구를 옮겨 인천 연수에 공천받았다.

전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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