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여의도인가 난지도인가"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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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 "여의도인가 난지도인가. " - 민주노동당 천영세 사무총장, 여야 정치인들이 공천 탈락과 동시에 탈당과 신당 창당을 언급하는 등 구태를 면치 못하고 있다며.

▷ "원래 선거란 내가 잘 하기보다 상대가 실수해서 승리하는 경우가 많다. " - 민주당 이인제(李仁濟)선대위원장, 20일 한나라당의 심각한 공천 후유증을 보며.

▷ "상생(相生)의 정치가 아니라 창생(昌生)의 정치. " - 김광일(金光一)전 청와대비서실장이 한나라당 탈당기자회견에서 '함께 살자' 는 정치를 하자던 이회창 총재가 '자신만 살겠다' 는 공천을 했다며.

▷ "나는 최악의 방법이 아닌 최선의 방법으로 대통령이 되고자 한다. " -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예비선거에서 패배한 공화당 매케인 후보, 부시 진영의 네거티브 선거전략을 간접적으로 비난하며.

▷ "슬픈 일이긴 하지만 고양이가 18년을 살았다면 아주 오래 산 거 아니예요" - 뮤지컬 '캐츠' 의 작곡가 앤드루 로이드 웨버, '캐츠' 가 오는 6월 18년 공연의 막을 내리는 것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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