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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발언파문’ 김민선, 오늘(17일) 재판 재개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광우병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배우 김민선의 재판이 11월 17일 재개된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유통업체 에이미트 측은 온라인상에 수입산 미국 쇠고기를 청산가리에 비유한 발언을 한 김민선을 상대로 지난 8월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고 9월과 10월 한차례씩 변론 기일을 거쳤다.

김민선과 에이미트 측은 11월 17일 오후 5시20분 서울 양천구 신정동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3차 변론기일을 맞는다. 이날 김민선은 재판에 직접 출두하지는 않고 법정 대리인이 재판에 참석해 입장을 대변하게 된다.

한편 김민선은 지난해 5월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광우병이 득실거리는 소를 뼈째 수입하느니 청산가리를 입안에 털어넣는 편이 낫겠다”는 글을 올려 논란에 휩싸였다.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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