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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쌍용고 명사초청 특강…“전문가로부터 직업·진로설계 배워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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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은 수업에 지장이 없는 저녁시간을 이용해 100분간 진행되며 관심 직업 군에 따라 전교생이 2회 이상 개인별 신청을 통해 듣고 있다. 수강 후 소감문을 작성해 제출하면 생활기록부에 기록, 입학사정관제에도 대비하도록 했다.

특강 강사는 황화성 충남도의원, 박붕준 대전MBC 기자, 홍진희 관악고용센터CAP 진행자, 이주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우주과학팀장, 이은영 국제고 교사(대입진로전문가), 한기호 한국출판미케팅연구소 소장, 이두봉 대전지검 천안지청 부장검사, 박수연 한의원원장, 하준호 서경대 교수(뷰티산업전문가), 김영학 나사렛대 교수, 김태원 구글코리아 구글러(IT전문가), 김강자 한남대 석좌교수(전 종암경찰서장), 김양홍 법무법인서호대표(변호사) 등 13명이다.

3일엔 충남도의회 황화성 의원이 첫 테이프를 끊었다. 황 의원의 삶과 무(無) 장애 환경을 위한 노력이 소개된 첫 강의엔 2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 높은 열기를 보였다.

4일 대전MBC 박붕준 기자의 강의는 방송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고 5일 관악고용센터의 홍진희 커리어컨설턴트의 강의는 학생들이 직업 선택과 목표 설정의 중요성에 대한 자극을 받았다.

쌍용고 황봉현 교장은 “이번 특강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직업 진로와 미래 설계에 대한 도움은 물론 학업에 대한 목표의식을 키워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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