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제스트] 무협 해외시장 개척기금 융자신청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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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 한국무역협회는 올해 2분기 해외시장 개척기금 융자신청을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분기에 시행되는 해외 전시회 참가 및 인터넷 마케팅 사업이며 30대 계열기업군을 제외한 대기업 및 중소기업은 신청할 수 있다. 문의 02-551-5340.

◇ 하이트맥주 계열사인 하이트주조는 일본에 보배소주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으로 수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하는 소주는 '珍島物語(진도모노가다리)' 라는 브랜드로 판매되며 수출 물량은 용량 700㎖ 12개들이 1천 상자 등 모두 2천2백상자라고 밝혔다.

◇ SK상사는 세계 최대 민간 우편 및 통신.사무 체인업체인 미국 MBE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원스톱 비즈니스 서비스 사업을 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SK상사는 이에 따라 이날 서울 서초동에 1백평 규모의 MBE 1호점을 개설하고 영업에 들어갔다. MBE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국내외 택배 발송, 복사 및 인쇄, 문서 가공, 사무용품 및 포장재료 판매, 포장.우편 및 소포 발송 대행, 인터넷 서비스 등이다.

◇ 한국까르푸는 26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에 새 매장을 연다. 한국까르푸의 13번째 점포인 중계점은 지하 2층, 지상 6층에 매장면적 3천5백여평으로 8백여대의 무료주차시설을 갖추고 있다.

◇ LG건설은 인도에서 3천2백만달러(한화 3백80억여원)규모의 아메다바드~나디아드(43km)구간의 고속도로 공사를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인도 도로청이 발주한 이 공사는 올 상반기 중 착공, 2002년 2월 준공 예정이다.

◇ 한국토지공사는 토지개발 사업과 관련한 공법.자재.프로그램 등을 개발하는 중소.벤처기업에 올해 9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중소.벤처기업이 토지공사에 자금신청을 하면 전체 연구개발비의 75% 범위에서 최고 1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 LG상사는 대한광업진흥공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필리핀 디디피오 금-동광 개발사업에 참여한다. 이 광산은 연간 5만t의 금-동광을 생산하며, LG측 투자금액은 1천8백만 달러다.

◇ 삼성전자는 카메라.모니터.비디오 기술이 복합적으로 요구되는 보안장비(CCTV) 사업을 확대, 2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세계 시장을 본격 공략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 프라임산업은 25일 프라임벤처캐피탈㈜의 창립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벤처캐피털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자본금은 1백억원으로 프라임산업이 60%를 출자하고 한빛은행.외환은행.한국통신프리텔.한국종합기술금융이 각각 10%를 출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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