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섭 전 국회의장 회고록 펴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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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이만섭 전 국회의장은 "북한에 대해 도와줄 것은 도와주되 따질 것은 따지고 할 말은 해야 한다"고 말했다. 7일 발간된 회고록 '나의 정치인생 반세기'를 통해서다. 그는 "햇볕정책의 가장 큰 문제는 정부가 북한의 비위를 건드리지 않으려고 지나치게 눈치를 보며 일방적으로 퍼주기만 한다는 인상을 국민에게 준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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