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외교 "한·일 외교 문서 공개 검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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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6일 "외교부 차원의 과거사 청산과 직접 연관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국민의 알권리 충족 차원에서 한.일협정 등 외교문서의 공개를 검토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반 장관은 이날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켜야 한다는 대원칙과 한.일 간 외교관계에서 상대국 정부의 입장을 고려해야 한다는 현실적 명제가 상충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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