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에 건국대 글로벌캠퍼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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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경기도와 의정부시는 의정부시 고산동 소재 반환예정 미군기지인 캠프 스탠리 74만㎡ 부지에 ‘건국대학교 글로벌캠퍼스’를 2022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문원 의정부시장, 김경희 학교법인 건국대 이사장, 오명 건국대 총장은 5일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이 같은 내용에 합의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건국대는 부지 매입을 마치고 2018년부터 대학동·지원동 등 18개 동을 건립할 예정이다. 건국대는 77개 연구소를 이곳으로 이전하고 국내외 기업연구소를 유치해 장기적으로 연구중심대학으로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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