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 스트레스 완화 효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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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충북 청주시 용정동 중산인성개발원 대표인 최면지도사 남불(38.사진)씨는 서원대 평생교육원의 최면지도사 과정을 맡아 7일부터 한 학기 동안 강의한다.

그는 또 8일부터 충북대에서 명상법(마인드 컨트롤)을 가르친다.

남씨는 최면술이나 명상법에 대해 "뇌파의 β파를 α파로 바꿔줌으로써 집중력을 높여 준다"고 말했다. 그는 최면을 통해 전생 체험을 하거나 잊고 싶은 기억을 지움으로써 심리적 안정과 자신감 회복, 성격 개조 등도 가능하다고 했다.

그는 고려대 법대 재학 중 자신에게 남들의 심리를 읽어내는 능력이 있음을 알고부터 마인드 컨트롤과 최면에 빠져 들었다. 4학년 때 교통사고를 당한 뒤 고시공부를 포기하고 명상프로그램 연구에 매달려 최면지도사 자격증을 땄다.

대학 졸업 후 입시학원을 운영하던 그는 자기만의 명상학습법으로 남다른 학습지도 효과를 내기도 했다고 말했다. 남씨는 "명상 요법을 아직도 비과학적이라고 여기는 사람이 많지만, 스트레스 완화와 잠재능력 계발에 분명한 효과를 낸다"고 주장했다.

청주=안남영 기자 충북 청주시 용정동 중산인성개발원 대표인 최면지도사 남불(38.사진)씨는 서원대 평생교육원의 최면지도사 과정을 맡아 7일부터 한 학기 동안 강의한다.

그는 또 8일부터 충북대에서 명상법(마인드 컨트롤)을 가르친다.

남씨는 최면술이나 명상법에 대해 "뇌파의 β파를 α파로 바꿔줌으로써 집중력을 높여 준다"고 말했다. 그는 최면을 통해 전생 체험을 하거나 잊고 싶은 기억을 지움으로써 심리적 안정과 자신감 회복, 성격 개조 등도 가능하다고 했다.

그는 고려대 법대 재학 중 자신에게 남들의 심리를 읽어내는 능력이 있음을 알고부터 마인드 컨트롤과 최면에 빠져 들었다. 4학년 때 교통사고를 당한 뒤 고시공부를 포기하고 명상프로그램 연구에 매달려 최면지도사 자격증을 땄다.

대학 졸업 후 입시학원을 운영하던 그는 자기만의 명상학습법으로 남다른 학습지도 효과를 내기도 했다고 말했다. 남씨는 "명상 요법을 아직도 비과학적이라고 여기는 사람이 많지만, 스트레스 완화와 잠재능력 계발에 분명한 효과를 낸다"고 주장했다.

청주=안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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