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부외과 등 수술 수가 평균 31% 인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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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보건복지부는 3일 건강보험정책 심의위원회를 열어 흉부외과.신경외과의 주요.수술 항목(166개)에 대해 수가를 평균 31.1% 올린다고 밝혔다. 또 병리과.핵의학과.진단검사의학과 등의 진단검사 수가도 90개 항목에서 평균 40.4% 인상된다. 예컨대 58.4%가 오르는 식도암의 경우 현재 흉부외과 의사가 수술할 때 74만원이던 것이 109만원이 된다. 환자 입장에서는 건강보험 적용에 따른 본인부담금이 20%이기 때문에 그동안 15만원 정도 내던 것을 22만원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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