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회 로또 당첨자, “구매 패턴 바꾼 후 4개월 만에?”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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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회 나눔 로또당첨번호
국내 최대 로또정보사이트 로또리치(www.lottorich.co.kr)가 358회와 359회에 이어 360회 로또복권 추첨에서도 2등(당첨금 약 5천4백만원) 당첨자를 탄생시켰다. 행운의 주인공은 황명훈(가명, 30) 씨로 로또리치는 지난 28일 그를 직접 만나 인터뷰를 진행, 당첨비법 및 사연을 들어보았다. 또한 로또리치는 황씨의 2등당첨을 축하하고, 향후 1등 당첨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50만원의 축하금을 전달했다. ■ 로또 2등에 당첨된 소감 360회차 로또추첨이 있던 주중 퇴근길에 로또를 구입하러 갔는데, 마땅히 주차할 장소도 없고 지갑에 돈도 달랑 7천원뿐이라 구입을 포기했었다. 그런데 평소와는 달리 무척 기분이 찜찜했다. 야근이 잦은 편이라 로또구입을 거르는 날이 잦았는데도, 왠지 그날따라 로또를 꼭 사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토요일 저녁, 수수료가 부과됨에도 불구하고 은행에서 돈을 찾아 부랴부랴 로또판매소로 갔다. 결과적으로 로또판매 마감직전에 구입한 로또2장이 2등, 5등에 당첨됐다. 어쩌면 내 것이 아닐 수도 있었던 행운을 붙잡은 것 같아 더욱 기분이 좋았다. ■ 당첨 소식을 알렸을 때 가족들의 반응! 12월에 둘째 아이가 태어날 예정이라 현재 아내가 친정에 가 있어 전화상으로 이 기쁜 소식을 전했는데, 예상 시나리오와는 달리 아내가 도통 내 말을 믿어주지 않았다. 오히려 장난하냐는 핀잔만 들었다. 당첨금을 아내 통장으로 넣어주고 나서야 믿더라. 당첨금은 곧 태어날 아기를 위해 또 아내를 위해 쓰려고 아껴두고 있다. 아기도 태어나고, 로또에도 당첨되고 더 이상 부러울 것 없이 행복하다. ■ 로또2등 당첨의 비결? 로또를 구입해 온지는 3~4년 정도 됐는데, 몇 차례의 5등당첨 외에는 큰 성과가 없었다. 그러다 우연히 로또리치를 알게 됐고, 올 6월에 골드회원으로 가입했다. 가입한지 4개월 만에 2등에 당첨된 것이다. 예전에는 로또당첨은 ‘운이 좋은 사람’에게 주어지는 것으로 여겼는데, 과학적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정확성 면에서나 적중률이 훨씬 높다는 것을 이번 계기를 통해 깨달았다. 로또를 처음 구입하던 시기에는 최종 목표가 2등당첨이었는데, 달성하고 나니깐 욕심이 조금 생겼다. 앞으로는 꾸준히 로또를 구입하고, 로또리치를 통해 더 큰 꿈을 이뤄나갈 계획이다.
사진설명 : 로또리치는 지난 28일, 360회 2등 당첨자 황명훈(가명) 씨에게 50만원의 경품을 전달했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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