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컬럼] 갱년기와 질 건조증, 아직도 건조하십니까?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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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일생에서 질의 생태계는 몇 차례 큰 변화를 겪는다. 그 중 가장 괄목할만한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는 갱년기다. 갱년기는 계절에 비유하면 여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가을과 같은 시기로 갱년기 여성의 가장 큰 특징은 질의 가뭄(물 부족)현상이다.

갱년기가 되면 여성의 몸에 장마처럼 물이 흥건하게 고이도록 하고 포동포동한 피부를 유지하고, 또 부드러운 곡선을 유지하도록 하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젠이 급격히 줄어들어 남성과 비슷한 호르몬 체계를 갖게 된다. 피부는 급격히 얇아지고 부드러움은 줄어들고, 뼈에 칼슘과 인의 접합이 약해져 골다공증이 일어나고, 배꼽을 중심으로 복부비만이 심해지고, 또 혈관이 탄력을 잃으며, 혈전이 쌓이기 시작하고 그 결과로 상열감과 안면홍조, 불면증, 우울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러한 현상의 원인은 신장에는 물이 서서히 마르기 시작하고 대사의 산물을 걸러주는 작용이 적어지기 때문이다. 신수부족(腎水不足) 즉, 에스트로젠 부족은 하복부의 전반적인 위축 증상을 가져온다. 자궁이 위축되고 난소가 위축되며 질이 얇아지고 짧아지기 때문에 정상적인 상태일 때 자궁 경부에서 촉촉하게 흐르던 수분까지 말라버린다. 이런 현상이 바로 건조증이다.

그렇다면 질이 건조해지면 어떤 현상이 생길까? 첫째는 가려움증이다. 또한 점막 손상이 심해지고 산도가 낮아진다. 질내 산도는 ph 4.0 정도가 적당한데 적정 산도가 유지되지 않고 알칼리성을 띄게 되면 작은 감염에도 염증 반응이 생기고 냄새도 심해진다.

이런 경우 성욕이 저하되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신수는 정력의 바탕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성관계 시에는 질의 벽에서 땀처럼 분비물이 솟아나야 하는데 질 내부가 말라 붙어서 도무지 애액이 나오지 않아 음경의 마찰로 인한 성교통이 심해지게 된다. 성교통은 본인과 상대방에게 서로에게 문제를 일으켜 가정문제를 야기하기도 한다.

이런 경우에는 보통 러브젤을 많이들 사용한다. 하지만 기존에 출시되어있는 러브젤은 대부분 윤활작용을 목적으로 대부분 화학성분인 글리세린, 플로필렌글리콜, 실리콘유 등으로 제조되어 있어 질의 생태계나 건강유지에는 도움이 되지 못한다.

인체친화적이며 산도를 인체와 유사하게 조절하며, 천연추출물을 특수한 가공방법으로 가공하여 윤활, 보습, 영양, 청결, 산도조절, 항염, 항균, 세포재생 작용을 하도록 만든 것이 바로 '페미라이드 에센스'이다. 이러한 총체적인 질관리 시스템을 '시크릿케어'라고 부른다.

페미라이드는 미국 FDA에도 등록된 제품으로 전국 부인과, 비뇨기과 병원에서도 판매하는 제품으로 여성의 고통을 알고 있는 현직 부인과 의사와 비뇨기과 의사가 개발한 제품이다. 갱년기 여성은 물론 평소 질 관리를 위한 솔루션으로 유일한 제품이다.

페미라이드 세정제는 청결한 시크릿 존 유지를 위한 제품으로 수용성이며 산도조절과 청결 작용을 한다. 일주일에 2~3회 샤워 시에 사용하면 된다. 에센스는 평소 보습, 윤활, 영양, 청결 산도조절을 위해 수시로 세정 후에 발라주는 제품으로 마치 얼굴에 기초 화장품을 바르는 것처럼 사용한다. 보습, 항균, 악취 제거 기능의 페미라이드 미스트는 공중화장실 등 오염이 심한 곳에 휴대하고 다니며 뿌리는 타입으로 감염을 막고 보습과 산도조절을 하는 외에 냄새가 심한 여성의 악취의 원인인 아민계열의 냄새를 좋은 향기로 바꾸어주어 인체의 고유한 체취를 유지하게 하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평소 생리나 냉 등이 심한 여성에게도 아주 유용한 제품이다.

페미라이드 전 제품은 페미라이드 웹사이트(www.femiride.com)와 인터넷 쇼핑몰 G마켓, 옥션, 디앤샵, 11번가, 인터파크, GS이숍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끝으로 갱년기 여성의 보다 건강한 삶을 위한 팁을 소개하면, 적당한 운동(이마에 땀이 날 정도의 걷기 운동이 좋다.)을 주 5회 정도 꾸준히 하며, 고른 영양소를 섭취하고, 특히 부족하기 쉬운 미네랄, 항산화제를 신경 써서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 하루 맥주컵으로 8컵 정도의 충분한 물을 섭취하고, 석류, 대두, 견과류 등 에스트로젠이 풍부한 음식 또한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를 덜 받는 것이 좋으므로 정서적인 안정을 위한 취미활동을 가지는 것도 좋고, 규칙적인 부부 관계를 유지할 것도 권한다.

의학박사 정정만 (비뇨기과 전문의)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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