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첨단기술주 약세로 5P 하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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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첨단 기술주들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코스닥시장이 하루종일 약세를 보였다.

1일 코스닥시장은 인터넷 관련주들이 개장초부터 내림세를 보이며 지수가 계속 하락, 한때 9포인트 이상 급락했다.

그러나 제조업 중심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이 줄어들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95포인트 내린 224.25로 마감했다.

이날 새롬기술은 9일째 상한가 행진을 계속하며 81만6천원(액면가 5천원기준)으로 뛰어올라 한국정보통신(70만4천원.액면가 5천원기준)을 제치고 '코스닥 황제주' 로 떠올랐다.

반면 대형주인 하나로통신(-8백50원).기업은행(-2백70원)등은 내렸으며, 특히 통합방송법 수혜주로 기대를 모았던 서울방송(-4천3백원)은 하한가까지 떨어졌다.

인성정보(-5천1백50원).한국정보통신(-9천6백원).디지틀조선(-1만9천원)등 첨단기술주도 하한가를 기록했고, 한글과컴퓨터(-2천5백원).인터파크(-1천4백50원) 등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서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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