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학연·지연이 공익에 앞서" 外

▷ "찬 바람이 느껴질 정도. " -청와대 관계자, 김대중 대통령의 권력내부 기강문란과 도덕적 해이를 고치겠다는 의지를 전하면서.

▷ "거대한 전방위 권력형 로비. " -한나라당 이사철 대변인, 김태정 전 검찰총장.박주선 전 청와대법무비서관 등이 연관된 옷로비 축소의혹사건의 본질을 규정하며.

▷ "학연.지연으로 유착해 공익보다 사익을 우선한 게 이번 사태의 핵심. " -고려대 함성득 교수, 대통령 직보문건 유출사건과 이로 인한 여권의 위기에.

▷ "이틀이면 인천상륙작전도 할 수 있다. " -국민회의 이만섭 총재권한대행, 28일 선거구제 등을 협상할 국회 정치개혁입법 특위의 활동시한이 이틀밖에 남지 않았다는 질문을 받고.

▷ "밀실에서 선거제도를 농(弄)했다. " -자민련 김용환 의원, 자민련 지구당 관계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당지도부가 한마디 상의도 없이 소선거구 당론을 뒤집었다고 비판하며.

▷ "나이 들어 싸우면서 이기는 남편은 이상한 남자. "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 젊은이들과?대화에서 '요즘도 부부싸움을 하느냐' 는 질문을 받고 부인 한인옥씨가 '내가 이긴다' 고 답하자.

▷ "개인적인 공간과 사생활을 중시하기에. " -뉴질랜드 총리 당선자 헬렌 클라크 노동당 당수, 아이 갖지 않은 이유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