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명예훼손 혐의 이만섭대행등 고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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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한나라당 하순봉(河舜鳳)사무총장은 29일 정형근 의원이 지난 25일 폭로한 '언론장악음모 보고서' 를 조작.자작극이라고 주장해 한나라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국민회의 이만섭(李萬燮)총재권한대행, 이영일(李榮一)대변인, 조홍규(趙洪奎).장영달(張永達)의원을 서울지검에 고발했다.

河총장은 고발장에서 "이 문건 작성에 중앙일보가 개입되지 않았음은 물론 李부총재와 개인자격의 문일현(文日鉉)이 행한 일임이 확인됐음에도 악의적으로 허위사실을 조작 유포했다" 고 비난했다.

서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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