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결식 어린이에 급식카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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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7면

춘천시는 12월1일부터 결식 어린이가 음식점에서 직접 음식을 사먹을 수 있는 급식카드를 도입한다. 급식 전자카드는 한 끼에 3500원, 하루 최대 두 끼(7000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카드 사용비용은 매주 화요일 해당 음식점 계좌에 자동 입금된다. 춘천시는 이와 관련 급식 전자카드 가맹점을 모집한다. 대상은 김밥 집, 중국 음식점, 분식점, 제과점 등이다. 26일~11월6일 음식점이 소재한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 춘천시는 위생상태와 음식종류·영양·기호 등을 고려해 음식점을 선정, 11월 12일 춘천시 홈페지에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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