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충주 사과의 생산.저장.가공 기술의 과학화와 유통 개선을 위해 시험장 부지 6천평에 연구소를 설치키로 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에 따라 연구관 1명과 연구사 4명, 지도사 2명 등 7명의 연구인력과 연구장비 등을 갖추고 내년 초부터 ▶품종 개량 ▶방울사과 개발 ▶키 작은(低樹高)품종 밀식(密植)재배법 개발 ▶저장 및 가공 방법 개량 등에 대해 본격 연구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연구소 시설 확보에만 1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도에 3억5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특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충주〓안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