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사회복지전문요원 전원 일반공무원 전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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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제주도내 사회복지전문요원이 전원 일반직 공무원으로 채용된다. 제주도는 12일 저소득층의 기초생활업무 보장과 사회복지전문요원의 사기진작 등을 위해 올 연말까지 사회복지전문요원 모두를 일반직 공무원으로 전환시키겠다고 밝혔다.

제주시.서귀포시 등 도내 4개 시.군에 근무 중인 사회복지전문요원은 모두 44명으로 현재 별정적 공무원대우를 받고 있다.

도는 서류심사, 면접 등 절차와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별다른 결격사유가 없는 한 일반직으로 모두 전환시킬 계획이다.

도는 이와 함께 연내에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5명을 신규채용, 도내 읍.면.동에 배치해 사회복지전문요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신규채용되는 사회복지직 공무원은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소지, 특별임용 시험을 거쳐 9급으로 임용된다. 문의 064-740-1656

제주〓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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