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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일 이틀간 산정호수일대서 억새꽃축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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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억새꽃이 흐드러진 산정호수 주변 명성산에서 가을 꽃놀이를 즐겨보세요. " 오는 9, 10일 이틀간 경기도 포천군 영북면 산정리 일대에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 가 열린다.

산정호수 관광지부가 개최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공연을 비롯해 체험.먹거리.겨루기.볼거리.상설전시등 6개 마당으로 된 행사가 펼쳐진다.

축제의 하이하이트는 등반대회. 억새꽃이 만발한 산정호수를 낀 명성산 기슭을 따라 왕복 8㎞ 산길을 걷는다. 완주자에서는 기념메달이, 참여자에게는 관광안내도와 등산로가 표시된 기념 스카프가 증정된다.

공연마당에서는 양주별산대놀이를 비롯, 동두천 이담농악.도둠무용단의 고전무용.서울풍악단의 사물놀이가 열린다.

또 연극 배비장전.각설이 타령. 군악대 연주.브라스밴드 연주.에어로빅 시연 등도 공연된다. 참가자들은 남양주 서울영화촬영소 의상팀이 개최하는 전통문물 체험활동에서 각국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으며 노래자랑.디스코 경연.포천 이동막걸리 시음대회 등에서 실력겨루기로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다.

성설전시마당에서는 농특산물 특별전.억새꽃 사진전.축석동우회 사진전 등이 마련된다. 0357-532-6135.

전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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