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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첫 휴일산행 설악산에만 1만2천여명 몰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7면

국립공원 설악산에 1만2천여명의 등반객이 몰려 가을 산행을 즐기는 등 휴일인 3일 전국 주요 산과 행사장에는 많은 행락객이 찾아 하루를 보냈다.

9백m 고지인 화채능까지 단풍이 물든 설악산에는 이날 6천여명이 정상 대청봉에 올라 단풍을 즐겼으며 설악동과 비선대 등지에서도 가족단위 및 단체 행락객이 몰려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또 오대산에도 4천2백여명이 찾았으며 태백산에는 4천여명, 원주 치악산에 3천여명, 춘천 구곡폭포와 중도유원지에는 각각 3천여명의 행락객이 몰렸다.

속초 청초호에서 열리고 있는 강원국제관관엑스포장에도 3만명이 넘는 가족단위 및 단체 관람객이 찾아 각종 공연을 보고 전시관을 둘러보았다.

이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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