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이야기] 날씨는 무엇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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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숲 속에서 살다보면 날씨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눈이 부시게 푸른 날은 기분도 상쾌해 사는 일 자체가 즐겁지만, 비가 오거나 바람이 거세게 부는 날은 심신이 더불어 무겁고 저조하다'. (법정 '숲 속의 이야기' 중). 하늘의 마음씀인 날씨, 그 마음씀에 따라 기분이 달라지는 건 숲 속의 일만은 아닐 듯. 새로운 하루, 당신이 기대하는 날씨는 무엇.

이승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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