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 말말말] "이 나이에 내가 들까요?"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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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이에 내가 들까요?"

-김택수 한국 탁구팀 코치, 금메달이 확정된 순간 유승민에게 달려가 안긴 이유를 묻자.

▶"이젠 면도를 해도 되겠네."

-8강 진출에 실패하면 6개월간 면도를 하지 않겠다던 중국 농구스타 야오밍, 24일 8강 진출이 확정되자.

▶"경기 전에 메달이 결정돼 있었다."

-러시아의 체조 스타 알렉세이 네모프, 관중의 야유로 자신의 점수가 9.725에서 9.762로 올라가자.

▶"부메랑을 조심해."

-태권도대표팀 김세혁 감독, 해외에서 한국 태권도 지도자들이 키운 선수들을 경계하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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