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0개도로 택시·화물차등 버스차로 통행 허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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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서울시는 다음달 9~20일 남부순환로.강남대로.망우로 등 10개 도로의 도심→외곽 방향 구간에서 택시.화물차의 버스 전용차로 통행을 오전 10시~오후 5시에 한해 시험적으로 허용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시험운영은 각 도로에 따라 택시만 전용차로 진입을 허용하는 방안과 여기에 화물차도 포함시키는 방안, 또 택시.화물차를 전용차로만 통행시키는 방안과 모든 차로를 달릴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시는 이번 시범운행 결과를 분석해 오는 10월중 택시.화물차의 버스전용차로 통행 허용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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