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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 프로농구 강혁 삼성 입단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4면

*** 프로농구 강혁 삼성 입단

프로농구 삼성의 강혁과 대우 조동현이 27일 연봉 7천만원에 각각 입단계약을 했다. 지난 시즌 나래에서 삼성으로 이적한 강병수는 6천8백50만원에 재계약했다.

*** 오정근 장관기볼링 3관왕

오정근 (한남대) 이 27일 대전골드볼링장에서 벌어진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볼링대회 남대부 개인전에서 6게임 평균 2백34점을 기록, 1위에 올라 4인조전과 개인종합을 포함해 3관왕을 차지했다.

*** 경동가스 테니스팀 창단

경동도시가스가 27일 울산 코리아나호텔에서 올해 종별선수권대회 우승자 정양진과 김은경.박선영.이은정 등 4명으로 구성된 여자 테니스팀 창단식을 가졌다.

*** 현대고 축구팀해체 철회

서울 현대고는 27일 여자축구팀 해체결정을 철회했다. 현대고는 최근 여자축구팀을 해체키로 하고 선수 부모들에게 통보했었다.

*** 펜싱선수권 내달 열려

제1회 한국실업연맹회장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가 다음달 19~21일 상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올해 종별선수권대회 우승팀 동양시멘트 (남자 사브르) 와 부산시청 (여자 플뢰레) 등 17개 국내 실업팀이 참가하며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된다.

*** 한.일 야구협정 개정키로

일본을 방문하고 26일 귀국한 박용오 한국야구위원회 (KBO) 총재는 가와시마 회로모리 일본야구기구 (NPB) 커미셔너를 만나 지난 83년 체결된 한.일 프로야구 협정서를 개정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개정 내용은 양국 실무진이 추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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