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스포츠] 나카타 日올림픽팀 합류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5면

*** 시어러 뉴캐슬과 재계약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주장 앨런 시어러가 뉴캐슬과 5년간 재계약했다.

지난 96년 2백30만달러 (약 27억6천만원) 라는 거액의 이적료를 받고 블랙번 러버스에서 뉴캐슬로 이적한 시어러는 20일 (한국시간) 오는 2004년까지 뉴캐슬 유니폼을 계속 입기로 한 계약서에 서명했다.

*** 나카타 日올림픽팀 합류

○…일본축구대표팀의 게임메이커 나카타 히데토시가 오는 10월 치러질 시드니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 합류할 전망이다.

일본축구협회는 지난 19일 이탈리아 프로축구 1부리그 페루자에서 뛰고 있는 나카타를 올림픽대표팀에 합류시키기로 하고 페루자클럽에 협조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 유럽.美올스타 골프대회

○…스웨덴의 예스퍼 파르네빅이 타이거 우즈 (미국) 와의 매치플레이에서 승리했다.

파르네빅은 20일 (한국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교외의 울나골프장에서 벌어진 북유럽 올스타 - 영국.미국 올스타간 매치플레이에서 우즈와 대결, 마지막 1홀을 남기고 2홀을 앞서 이겼다.

*** 쿠바 농구선수 집단망명

○…푸에르토리코 산후안에서 열리고 있는 시드니올림픽 농구 예선전에 참가했다가 사라졌던 라사로 보렐.로베르토 에레라.앙헬 카바예로.엑토르 피노 등 쿠바 농구선수 4명과 아르만도 로드리게스 트레이너가 20일 (한국시간) 산후안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미국에 망명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