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병소녀' 유가현양 성금 7천만원 넘어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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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학습지 회사인 한솔교육 (대표 邊在鎔) 사원들이 7일 '진행성 근육병' 을 앓고 있는 유가현양 (본지 6월 10일자) 의 수술비에 써달라며 2천3백50만원을 중앙일보에 보내왔다.

생후 22개월 된 가현양은 근육이 서서히 굳어가며 죽게 되는 병을 앓고 있으나 수술비 2억원 마련이 막막한 처지다.

가현양의 어머니 심혜숙 (沈惠淑.33) 씨는 "7일까지 모두 7천4백여만원의 성금이 전달됐다" 며 "조만간 미국에서 1차 검사를 받을 예정" 이라고 말했다.

김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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