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 시범지구 4곳에 5만5000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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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4곳(강남 세곡, 서초 우면, 하남 미사, 고양 원흥)의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에 주택 5만5041가구가 지어진다. 공공이 짓는 보금자리주택이 4만505가구(74%)이고, 나머지 1만4536가구는 민간 건설사가 짓는 분양주택이다. 보금자리주택 물량의 절반인 2만463가구는 전용면적 85㎡ 이하의 공공 분양주택으로 건설된다.

국토해양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의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지구계획을 확정 고시한다. 공공 분양주택의 70%인 1만4295가구는 사전 예약 방식으로 공급된다. 국토부는 교통망 확충을 위해 지하철 5호선을 경기도 하남 미사지구까지 연장하 기로 했다.

김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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