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프로축구 본다…현대 다이노스 경기 유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광주시는 28일 2002년 월드컵 붐 조성을 위해 전북에 연고를 두고 있는 프로축구팀 현대 다이노스를 유치해 6월30일, 7월7일, 8월21일 및 25일 무등경기장에서 경기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로써 프로축구단이 없는 광주에서 83년 프로축구가 탄생한 지 16년만에 처음으로 프로축구 경기가 열린다.

현대 다이노스는 홈경기 17게임 중 4게임을 광주에서 가지며 광주경기 때는 현대 아토스 및 소나타라고 쓰인 유니폼 대신 '기아 카렌스' 라고 쓰여진 유니폼을 입고 뛴다.

특석 7천원, 일반.대학생 5천원, 단체 (일반 20명 이상) 3천원, 중.고생 2천원, 초등학생 1천원.

광주 = 천창환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