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5일장 관광열차 지역 경제에 큰 보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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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정선 5일장 꼬마관광열차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정선군이 지난 3월 두차례, 지난 6월 7, 12일 한차례등 세차례 꼬마열차를 이용한 관광객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관광객 1인당 평균 4만3천2백원을 지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17일 꼬마열차 첫 운행후 22일까지 22회동안 관광열차를 이용한 관광객이 1만1천5백60명임을 감안할 때 3개월 동안 지역에 5억여원이 풀린 셈이다.

관광객들은 산채비빔밥, 메밀전병부침등 먹거리에 1인당 8천6백60원을 지출하고 산나물, 황기등 약초를 구입하는데 평균 3만4천5백40원을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선 = 이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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