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와 바이러스 백신업계는 이달에도 26일 전국의 컴퓨터에서 CIH (일명 체르노빌) 바이러스가 출현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터넷을 통해 컴퓨터에 감염된 뒤 하드디스크 등의 데이터를 파괴하는 CIH는 국내에서 매년 4월 26일 활동하는 1.2버전과 매달 26일 활동하는 1.4버전 등 2종이 발견됐다.
이에 따라 컴퓨터 이용자들은 25일 백신업체가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하는 최신 백신프로그램으로 자신의 PC에 대해 감염여부의 진단과 치료를 해야 한다.
잘 모르는 경우 아예 컴퓨터를 꺼두는 것이 안전하다.
문의는 안철수연구소 (http://www.ahnlab.com) , 하우리 (http://www.hauri.co.kr) , 시만텍코리아 (http://www.symantec.com) 로 하면 된다.
이원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