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예정 차관급회담 우리측 명단 북에 통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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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오는 21일 중국 베이징 (北京)에서 열릴 남북 차관급 회담의 우리 대표단 명단을 판문점 남북 적십자 연락사무소간 직통전화를 통해 북한측에 통보했다.

대표단은 양영식 (梁榮植.58) 통일부차관을 수석대표로 통일부 서영교 (徐永敎.51) 국장.조명균 (趙明均.42) 심의관 등 3명으로 짜였다.

정부는 전통문에서 "21일 오전 10시 베이징 시내 켐핀스키 호텔에서 쌍방 대표단이 만나자" 고 제안했다.

전통문은 북측대표 전금철 (全今哲) 조선아세아.태평양평화위 부위원장 앞으로 보내졌다.

이영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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