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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선수권] 조향미 라이트급 金…대회 3연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6면

'파워 우먼' 조향미 (인천시청)가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95, 97년 세계선수권 챔피언인 조는 4일 (한국시간) 캐나다 에드먼턴에서 벌어진 제14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여자 라이트급 결승에서 중국의 장휘징을 3 - 0으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자부 핀급에서는 민병석 (한체대) 이 로베르토 크루스 (필리핀) 를 4 - 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기대를 모았던 남자 라이트급의 김병욱 (에스원) 과 여자 핀급의 윤송희 (한체대) 는 은메달에 머물렀다.

김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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