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만찬'은…] 르네상스 대표하는 다빈치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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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최후의 만찬' 은 르네상스 시대 거장이었던 레오나르도 다 빈치 (1452~1519)가 남긴 불후의 명화다.

1494년 밀라노 대공이던 루도비코의 주문을 받아 이듬해부터 1498년까지 3년에 걸쳐 완성했다.

가로 8m80㎝.세로 4m60㎝의 크기다.

가장 유명한 기독교 성화의 하나로 꼽힌다.

이 그림은 원래 밀라노의 산타마리아 델레 그라치에 성당 식당 벽에 기름물감으로 그린 채색벽화였다.

그러다 파손을 우려, 1943년 벽에서 뜯어내 보관돼왔다.

이 그림은 십자가에 못박혀 죽기 전에 예수가 마지막으로 12제자들과 함께 저녁식사 장면을 담고 있다.

채인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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