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정규리그 현대증권서 협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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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올시즌 프로축구 정규리그 (K리그) 의 스폰서가 현대증권으로 결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9일 협찬금 15억원을 받는 조건으로 현대증권과 오는 30일부터 개막되는 정규리그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정규리그 협찬금 규모는 97년 (삼성물산.라피도) 과 98년 (현대) 모두 8억원이었으나 프로축구 붐을 타고 이번에는 거의 2배 가까운 금액으로 상향, 프로축구 사상 최고액이 됐다.

지난해 관중수 2백만명을 돌파한 프로축구는 올시즌 3백만명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축구연맹은 정규리그의 타이틀을 '바이 코리아컵' 으로 잠정 결정했다.

손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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